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대상 및 조건, 신청방법

집값 상승으로 수많은 2030 젊은 세대들이 주거 불안 상황에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대안으로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이 부각되고 있네요. 

올해도 19개 단지 48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합니다.2019년부터 공급이 시작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올해까지 공공임대 2165가구, 민간임대 6457가구 등 총 45개 단지 1만 425가구가 공급된 예정이다 합니다. 집이라는 주거 공간이 집이나 직장 근처라면 최고겠지만, 통학 및 출퇴근이 용이하게 대중교통 여건이 잘 갖춰진 역세권의 주택이라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역세권 근처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은 SH서울도시주택공사 청약시스템에서 신청 진행하실 수 있고, 경기도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입주자 모집 공고도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역세권 청년주택의 혜택 

시세 30% ~95% 가격으로 공급

최대 보증금 50%까지 지원 ( 청년 4,500만원  신혼부부 6,000만원 )

각종 커뮤니티 시설 지원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이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학생이라면 통학이, 직장인이라면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에 주변시세의 30~95%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인데, 여기에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 가능한 수준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의 50%,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합니다.또한 청년들의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여, 살면서 일자리도 구하고 놀 수 있는 청춘플랫폼도 구축하고요. 커뮤니티 시설은 각 단지마다 차이가 있으니, 입주자 모집 공고 시 공고문에서 자세하게 확인해야겠네요.  

 

입주대상 

역세권 청년주택에 입주하려면 크게 3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네요. 

1. 만 19~39세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2. 차량 미운행자 및 미소유자

3. 사업대상지역 거주민 우선공급(선순위 부여)

 

소득 및 자산기준

청년주택에 입주하려면 소득 및 자산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공공임대주택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별로 다르게 기준이 적용됩니다. 공공임대와 공공지원민간임대 특별공급은 조건이 비슷하게, 소득기준은 1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2순위는 110% 이하, 3순위는 120% 이하입니다. 자산기준은 대학생은 7,200만 원 이하, 청년은 2억 5,4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2억 9,2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공공민간임대 일반공급은 별도의 소득 및 자산요건 규정은 없네요. 

 

보증금 지원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은 저렴한 임대료가 가능하면서, 임대료의 일부도 지원 가능하여 청년들이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입주하게 하였네요.  연소득 1억원을 기준으로 달라지네요. 1억원을  초과하면 보증금의 30%, 1억원 이하면 보증금의 50%로 달라지네요. 지원한도는 청년은 4,500만원, 신혼부부는 6,000만원 입니다.

신청방법

SH서울도시주택공사 및 GH 경기도시주택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서 청약신청 접수를 하면 서류심사대상자를 발표하게 되면, 대상자는 서류를 제출하여 소득 및 자산요건을 조회하여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청년들의 주거공간으로서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양질의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을 부담 가능한 가격으로 제공하면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