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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연예인 부동산 투자 성공, 실패 사례 - 배우 송혜교 수십억 차익

by 부동산가이더 2022. 7. 26.

예전부터 연예인들의 부동산 거래는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죠. 일반인들이라면 상상하기도 힘든 금액인 수십억 대에서 심지어는 수백억 대까지의 차익을 올린 사례가 공개되기도 했으니까요.

 

연예인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

 

배우 송혜교 단독주택 매매로 수십억 차익

최근 배우 송혜교가 단독주택 매매로 수십억대 차익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네요.

송혜교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을 79억 원에 매각했다 합니다. 대지면적 454.6㎡, 건물 연면적 303.12㎡인 해당 단독주택은 2005년 차인표, 신애라 부부로부터 50억 원에 매수한 주택으로 약 29억 원의 차익을 얻게 된 것입니다.

3년 전 82억원에 매물을 내놨으나, 한동안 매매가 성사되지 않아, 당초 매도 가격보다 3억 원을 낮춰 79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주택을 매수한 사람은 자산운용회사 대표로 현재는 철거 상태라 합니다.  

 

비.김태희부부 1년 만에 300억 시세 차익

부동산 재테크의 고수로 유명한 연예인을 꼽으라면 비.김태희 부부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부부의 개별 부동산 거래 실력은 고수로 정평이 나 있죠. 부부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역 대로변에 있는 건물을 3.3㎡당 6억 2000만 원, 총 920억 원에 매입한 바 있는데, 이 빌딩 시세는 최소 12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1년 만에 300~400억 원에 이르는 차액을 보게 된 것입니다.해당 빌딩을 매입하기 위해 약 450억 원을 대출받았으며, 월 임대료만 2억 원이 넘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배우 이병헌 3년 만에 106억 원의 차익

배우 이병헌이 빌딩 매각으로 3년 만에 액 106억원의 차익을 올렸다 합니다.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한 부동산 임대 및 자문 법인 '프로젝트비'는 2018년 3월에 영등포 소재 빌딩을 260억 원에 샀는데, 지난해 7월 368억 원에 매각하여, 사들인 지 3년 4개월여 만에 106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셈입니다.이 빌딩을 통해 매년 임대 수익으로 약 12억원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실제 이병헌의 투자금은 50억 원 수준으로, 3년간 수익률이 210%가 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쓴맛 본 연예인

연예계에서도 늘 부동산 투자 성공 소식만 들리는 건 아니네요. 비싼 가격의 부동산을 매입해서도 세입자를 찾지 못해 부동산 투자 쓴맛을 본 연예인 소득도 들리네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겸 배우 최시원 공실 채우지 못하고 4~5개월 만에 건물 내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겸 배우 최시원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부동산 투자 실패기를 공개했네요.최시원은 지난 2015년 6월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거리 주변에 2층 단독주택을 11억 원에 매입했는데, 1975년 지어진 데다 매입 가격이 시세보다 30% 이상 높은 평당 4,031만 원에 구입했다 합니다.최시원은 이후 2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3층짜리 신축 건물을 세워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는데, 4개월이 지나도록 세입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죽고 신사동 가로수길이 뜨던 시기여서 입지가 문제였다 합니다. 임대수익은 없는데 대출 이자만 계속 쌓여 손해를 보는 실패한 투자가 됐다고 설명했네요.

 

소지섭 1년 만에 되판 부동산이 원가 수준에 거래 

소지섭은 지난 2018년 유창빌딩을 단독 명의로 매입했는데, 293억 원 중 210억 원은 대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다 합니다. 그러나 공실률과 이자에 대한 부담으로 1년 4개월만에 318억 원에 팔았다 합니다. 취등록세 15억원을 감안하면 차익을 보지 못하고 사실상 원가에 거래된 사례로 평가받네요.